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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31
이번 설 업데이트 중에 아덴 포춘 쿠키라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이 아이템은 재료 템으로 사용되는 것인데 특수 던전에서 드랍된다.
저번 업데이트처럼 별도의 던전이 추가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특수 던전에서 행운 호랑이가 등장하고
그 녀석을 잡으면 드랍되는 방식이다.
평소대로 1시간 정도 자동사냥을 해 놓으면
나 같은 경우에는 한 10~20개 정도 모이는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이 모이진 않는다.
몹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운이 좋지 않으면 행운 호랑이를 구경도 못할 수도 있다.
행운 호랑이를 잡아서 얻은 아덴 포춘 쿠키를 재료로 사용해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고급 체력 회복제
강력 체력 회복제
교자
카가미 모치
떡국
무기 마법 주문서
갑옷 마법 주문서
힘의 조각
힘의 티끌
명예 코인
몽환의 섬 충전석 1시간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
요렇게 제작할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아이템 중에
가장 탐나는 것은 당연히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이지만
아덴 포춘 쿠키가 600개나 필요하다.
지금 같은 속도로는 이벤트 기간 내에 600개를 모으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는 포기해야 될 것 같다.
다른 것 중에 딱히 만들 만한 게 없네...
그냥 무기 마법 주문서나 갑옷 마법 주문서를 몇 장 만들어야겠다.
지금 약간 혼동이 오는데
다이아를 모아서 무기나 방어구를 강화하는데 써야 하나
아니면 변신카드를 희귀 또는 운 좋으면 영웅 등급을 먼저 뽑는 데 사용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변신카드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1500 다이아 또는 2000 다이아가 필요하다.
그 정도의 다이아를 모으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원하는 카드를 뽑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지금의 상태의 아이템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아이템을 먼저 맞추어서 사냥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것인가
아니면 카드를 뽑아서 한 번에 큰 폭의 상향을 노릴 것인가...
고민된다. 그래도 과금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짜질 구리 하게 다이아를 모으게 되면
그냥 고급 아이템 중에 강화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진행하고
만약에 사냥 중 비싼 아이템을 얻게 되면
그때는 그 아이템을 판매하고 얻은 다이아를
변신카드 패키지에 쓰도록 해야겠다.
10 다이아씩 언제 팔릴지도 모르는 아이템들을 거래소에 등록해 놓고
2000 다이아를 모으는 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으니
그런 아이템을 팔아서 얻은 다이아는 내 장비를 강화하는데 써야겠다.
출석체크 보상으로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를 주는데
저번에는 파워 글로브를 만들었으니 이번에는 신관의 로브를 만들어 볼까 한다.
이것저것 만들 수 있는 아이템 중에 가장 효율이 좋은 아이템이
신관의 로브인 듯하다.
솔직히 거래소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아이템을 만들고 싶다.
제작 가능한 것 중에 비싸게 팔리는 아이템이 완력의 부츠가 있는데
요놈은 그다지 효율이 좋지 못하다. 방어력은 지금 끼고 있는
강철 부츠랑 같고 힘 +1을 올려주긴 하는데
신관의 로브가 훨씬 좋은 듯...
일단 출석체크 마치고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를 받고 나서 생각해 봐야겠다.
계속 이벤트 기간 내에 아덴 포춘 쿠키를 600개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안될 것 같긴 한데
계속 그런 생각이 든다.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가 엄청 가지고 싶은가 보다.
요게 있으면 신관의 로브 만들어서 강화하면 딱이기 때문에...
저번 이벤트에서는 이런 특정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들이 하루 물량이 정해서 있어서
마지막에 몰아서 전부 교환할 수가 없었다.
매일 그날그날 바로 교환을 해야 이런 교환 아이템을 전부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교환이 아니라
제작이기 때문에 하루에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의 수량은 정해져 있지 않은 듯하다.
아직 제작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제작 수량 몇 개라고 적혀있지 않으니 마지막에 몰아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벤트가 끝나기 전까지 계속 모아보고
600개 모이면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를 만들고
안되면 일반 주문서를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