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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43
오랜만에 리니지 W를 접속해서 플레이해봤다. 얼마 전에 다크엘프 종족이 업데이트됐던데 겸사겸사 다크엘프 캐릭터를 만들어서 해봤다. 일단 다크엘프는 개인적으로 여성 캐릭터보다 남성 캐릭터가 더 간지 나는 것 같다.
게임 내에서는 캐릭터가 작기도 하고 변신하면 모습이 바뀌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지만 다크엘프도 다른 클래스처럼 오리지널 변신 스킨이 나오면 그것만 적용하고 있을 것 같아서 신중하게 선택하려 했으나 나는 게임에서 남성 캐릭터는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여성 캐릭터를 선택했다.
게임 내에서 다크엘프 여성 캐릭터의 모습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크엘프는 남성 캐릭터가 더 멋있는 것 같다. 이미 골랐으니깐 그냥 키워기로 했다. 다크엘프를 만들면 활로 한번 키워볼까 하고 스킬이랑 다크엘프 전용 무기, 활 등을 둘러보았는데 다크엘프는 착용할 수 있는 활이 크로스 보우만 가능한 것 같다.
게다가 대부분의 스킬이 전용 무기인 이도류나 크로우를 착용했을 때 적용되는 듯하다. 버프 시킬 중에 일정 확률로 대미지를 증폭시켜주는 것이 두 개나 있어서 필히 전용 무기를 착용하고 근접으로 가야 하는 캐릭터인 것 같다. 전용 무기인 이도류나 크로우는 양손 무기이다. 방패를 못 끼는 대신에 대미지가 어느 정도 높은 것 같다.
특이하게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민첩을 올리고 활을 들려고 했으나 근접 스킬들이 너무 좋아서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다크엘프로 접속하니 초반에 잠깐 다크엘프 관련된 스토리가 진행되고 말하는 섬으로 이동하면 기존에 스토리와 동일하게 이어진다. 확실히 처음에 리니지 W를 했을 때 보다 새로운 클래스로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도 재미가 떨어진다.
그래서 요즘은 거의 리니지W를 접속하지 않는다. 내가 싫증을 빨리 내는 편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요새 노트북을 켜면 진짜 예전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걸 많이 하고 있다. 진짜 고전게임인데 지금 해도 재밌다.
어쨌든 다크엘프로 접속해서 보니 전용 스킬들이 꽤 많은 것 같아서 캡처해서 정리해 보았다. 흑정령 마법이라고 하는 것 같고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다.
흑정령 1단계는
베놈 레지스트, 쉐도우 아머, 쉐도우 스트라이크
흑정령 2단계
버닝 스피릿츠, 언케니 닷지
흑정령 3단계
블라인드 하이딩, 더블 브레이크, 드레스 이베이젼, 쉐도우 위크니스, 블라인드 하이딩(데스티니) : 패시브
흑정령 4단계
무빙 악셀레이션, 쉐도우 팽, 쉐도우 그랩
흑정령 5단계
파이널 번, 아머 브레이크
이 마법들 중에 좋아 보이는 것들은 마법서를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듯하다. 1단계나 2단계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고 3단계부터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듯하다. 버닝 스피릿츠와 더블 브레이크는 버프 스킬인데 일정 확률로 대미지를 증폭시켜지고 2배 대미지를 주는 설명만 보면 엄청난 스킬이다. 확률도 기본이 31%, 34%로 상당히 높다. 캐릭터 성능은 엄청 좋아 보이지만 그래도 나는 힘 법사 캐릭터가 더 좋다. 다시 힘 법사나 접속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