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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45
노트북을 켜자 마자 리니지W에 접속했다. 요즘은 대기열이 없어서 게임하려고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다. 그렇다고 접속하면 플레이어가 없는 것도 아니다. 게임을 안하던 사이에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추가된 듯한데 딱히 지금 내가 구매해서 착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다.
게임을 많이 안 하니 다이아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혈맹휘장도 없는데 혈맹 가입해서 하나 만들어야겠다. 찾아보니깐 근거리 대미지도 올려주고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인듯하다. 오늘은 강철 마나의 지팡이를 강화했다. 예전에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로 7강을 도전했었는데 실패하고 6강짜리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벤트로 저주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와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를 받게 되어서 다시 한번 7강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은 6강 강철 마나의 지팡이에 저주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를 사용하여 5강으로 낮추어 준다. 그리고나서 5강 무기에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를 사용하여 7강에 도전했다. 25% 확률 인가로 7강에 성공하고 나머지 확률로 6강이 된다. 무기가 날아가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7강에 실패하고 6강이 되면 기분은 매우 좋지 않다.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 뜸 들이지 않고 바로 주문서를 발랐는데... 7강에 성공했다. 역시 성공하니 기분은 너무 좋다. 6강과 7강은 +1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체감상으로는 사냥이 조금 빨라진 것 같기도 하다? 느낌만 그런건가... 어쨌든 6강보다는 좋은 거니깐 빨라지긴 했을 것이다. 일단 7강무기 착용해서 자동사냥 돌려놓고 내일은 혈맹 휘장을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