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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18
드디어 오늘 레벨 40이 되었다.
마음 같아선 하루 종일 리니지W 켜 놓고 자동 사냥 돌리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서 레벨 40 달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듯하다.
아무래도 기사나 요정과 달리 힘법사이다 보니까 사냥 효율도 좋지 않은 것도 한몫한 것 같다.
어쨌든 40 레벨을 달성하니 다른 능력치는 별 관심 없고
근거리 명중과 대미지, 그리고 방어력이 상승되었다.
그밖에 마법 대미지, MP 회복 등등 많이 올라갔는데 나에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능력치이다.
레벨 40을 달성하면서 근거리 명중은 +2 상승, 근거리 대미지는 +1이 올라갔다.
그리고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도 +1씩 상승하였다.
추가로 스탯 포인트도 하나 주어져서
힘을 +1 찍어 주었다.
현재는 음식을 먹지 않고 근거리 대미지 20, 근거리 명중이 81, 근거리 치명타가 2%이다.
체감상 사냥할 때 좀 더 잘 박히는 느낌이 든다.
뒤틀린 땅에서 사냥할 때 렙이 39일 때는 공격이 조금 빗나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빗나가는 공격이 없다.
한두 번 빗나가면 사냥 속도가 확연히 줄기 때문에
대미지가 좀 적더라도 공격이 모두 명중하는 것이 훨씬 사냥 속도가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지팡이 말고 메일 브레이커를 사서 착용해 볼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마법사니까 지팡이 쓰자 하고 그냥 힘의 지팡이를 사용하는 중이다.
아무래도 메일 브레이커로 무기를 바꾸면 사냥 속도가 좀 더 빨라질 것 같긴 한데
나중에 좋은 아이템 먹어서 재정에 여유가 생기면 한번 사서 사용해 봐야겠다.
다른 리니지에서는 메일 브레이커가 언데드 추가 대미지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게 없어서 좀 아쉽다. 만약에 언데드 추가 대미지가 있었다면
바로 샀을 것 같다.
그러면 너무 사기 아이템 이려나...
참고로 메일 브레이커는 단검인데 기본 대미지는 낮지만
옵션 중에 명중 +10 붙어있어서 +9강 까지 강화하면 무려 명중이 +19이다.
출석 체크 보상으로 받은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가 있는데,
요게 사용기한이 있어서 기한이 끝나기 전에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로 만든 아이템에 사용해야 한다.
또는 희귀 방어구를 얻게 되면 거기에 사용하면 되는데
지금은 얻은 건 힘들고 제작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하다.
문제는 신관의 로브를 제작하려고 하니 실타래가 100개가 필요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타래가 개당 1 다이아도 안 했던 것 같은데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가 풀리면서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아마도 실타래로 방어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만큼 수요도 같이 증가한 것 같다.
실타래가 싼 것이 개당 8 다이아이다.
그러면 최소 800 다이아가 든다는 소리다.
빨리 2000 다이아 모아서 변신카드 패키지 구매해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차질이 생긴다.
어제는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의 사용 기한이 20일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4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40일이면 그래도 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일단은 실타래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조금 기다려 봐야겠다.
실타래를 드랍하는 몹이 있는 지역에서 사냥을 하려고 시도해 보았으나
몹은 보이지 않고 유저들만 가득했다.
몹이 리젠되는 순간 사라진다...
그래서 실타래를 드랍하는 몹을 사냥하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뒤틀린 땅으로 와서 자동사냥 중이다.
하하.. 오늘은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업데이트 내용은 보지 않았고 출석 체크하는데
추가로 한 줄이 더 생겼다.
14일 출석 체크하면 이번에는 희귀 제작 비법서를 주는 거였다.
희귀 제작 비법서는 아마도 무기도 만들 수 있고
방어구도 만들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인 듯하다.
좋긴 좋은데 또 돈 쓸 일이 많아질 것 같은 느낌이다.
벌써부터 고민하지 말고 저거 받으면 뭐 만들지 생각해 봐야겠다.
조금 있다가 업데이트 내용도 한번 확인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