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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22

 

 드디어 41 렙이 되었다.

 40렙 넘어서부터 경험치가 더 안 오르는 느낌이다.

 렙업하니 근거리 명중 +1이 올라갔는데 근거리 대미지도 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마법사라서 그런가 근거리 대미지는 죽어라 안올라 간다.

 

 역시나 특수 던전 가서 열심히 사냥하고 있다.

 제일 만만하다. 죽어도 경험치가 깎이지 않고 주문서도 떨어지고...

 

 

 

 

 

 

 

 

 저번에 페일러의 보급 상자를 구매해서 얻은 힘의 조각으로

 희귀 방어구를 만들어 볼까 한다.

 내가 만들고자 하는 방어구는 파워 글로브이다.

 파워 글로브는 기본 방어력은 0이지만 힘을 +2나 올려준다.

 힘법사로써 힘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원래는 신관의 로브를 만들려고 했으나

 페일러의 보급상자를 사면서 다이아를 거의 다 소모했고

 재료 중에 실타래가 가죽보다 비싸서 다시 다이아를 모아 사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리고 파워 글로브를 만드는 재료 중에 힘의 조각이 페일러의 보급 상자에서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신관의 로브는 나중에 만들고 파워 글로브를 먼저 만들기로 결정했다.

 

 

 

 

 

 

 

 

 확실히 가죽은 실타래보다 훨씬 저렴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100개만 있으면 되는데 딱 맞게 파는 건 없어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구매했다.

 파워 글로브를 만드는 데는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 1장, 가죽 100장, 힘의 조각 5개, 100만 아데나가 필요하다.

 

 제작 시 성공과, 대성공이 있는데 낮을 확률로 대성공이 떴을 때는 각인 아이템이 아니라 상점에 판매할 수 있는 비각인 아이템이 나오게 된다.

 만약에 비각인 파워 글로브가 나온다면...

 거래소에서 24000 다이아 정도에 판매되는 것으로 봤는데...

 나올 리가 없다.

 

 

 

 

 

 

 

 

 파워 글로브를 만들고

 바로 갑옷 마법 주문서로 강화를 하였다.

 저번에 출석 체크 이벤트로 받은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가 있는데

 이게 사용 기한이 있어서 고민할 것 없이 바로 파워 글로브에 사용하기로 했다.

 축복 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는 한 번에 +2강을 올려줄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하고

 안전강화가 4강이면 3강에서

 사용하여야 +2강이 올라갈 수 있고 4강 이상에서 사용하면 일반 갑옷 마법 주문서처럼

 +1강씩 올라가며 파괴 확률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다.

 한마디로 방어구는 안전강화가 4강이면 3강에서 사용하여야 5강이 될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하는 것이다.

 5강이 안되면 4강이 되는 것이고 파괴 확률은 3강에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다.

 

 

 

 

 

 

 

 

 3강에서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를 사용했다.

 웬일로 운 좋게 5강 강화에 성공했다.

 희귀 방어구라 더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되면 강철 장갑을 사용했을 때랑 방어력 차이가 없다.

 4강 강철 장갑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방어력도 안 떨어지고 힘 +2가 더 늘어났다.

 근거리 대미지가 +1이 올라가고 명중도 +2가 올라갔다.

 수치상 별 차이가 안나는 것 같아도

 사냥해보면 속도 차이가 느껴진다.

 기분 탓인지 진짜 속도 빨라진 건지... 

 아무튼 사냥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

 

 

 

 

 

 

 

 

+5 파워 글로브...

 공격 속도를 +1%

 힘 +2

 물리 방어력 +5를 올려 준다.

 내가 만든 첫 희귀 방어구이다.

 파워 글로브를 당분간 계속 쓰고 갑옷 마법 주문서가 쌓이면

 다른 고급 방어구를 하나씩 하나씩 강화해서 방어력을 올려볼 생각이다.

 고급 방어구는 거래소에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니깐

 나같이 무과금도 부담이 되진 않는다.

 다만 갑옷 마법 주문서가 부족해서

 여태껏 강화를 못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10장도 모여서 몇 장 더 생기면 투구나 장화를 업그레이드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