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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4

 

 오늘도 열심히 리니지W를 하는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하는게 아니라 노트북 앞에 앉아 있을 때만 하다 보니 렙업이 좀 더디다.
 35렙 인데 아직 해골들을 잡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다. +6 무기와 +4 갑옷들을 아직 다 맞추지 못해서 높은 사냥터로 가지 못하고 있다. 30 렙 메인 퀘스트를 한번 해봤는데 아직도 쉽지가 않았다. 도핑할 것들 다하고 퀘스트 진행하면서 받았던 고급 체력 회복제를 쉴 새 없이 마시면서 겨우 진행했다.

 

 그렇게 30 렙 퀘스트는 완료했고 35 렙 요정 숲 퀘스트를 진행하면 되는데 무서워서 아직 안 하고 있다.
 시간은 많으니 해골 계속 잡으면서 천천히 장비 어느 정도 더 맞추어 지면 진행할 생각이다.

 

 

 

 

 

 

 

 중간중간에 메인 퀘스트 진행하면서 같이 받았던 지역 퀘스트가 있는데 이걸 안 하고 있다가 보상 뭘 주나 궁금해서 진행해 봤다. 생각보다 어려운 건 없었고 이동 몇 번 하고 퀘스트 몹 몇 마리 잡고 했더니 완료되었다. 중요한 내용은 더빙되어있어서 꼼꼼히 읽을 필요도 없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래도 서브 퀘스트라도 어느 정도 스토리가 있고 퀘스트 보상도 무기 마법 주문서와 갑옷 마법 주문서를 주기 때문에 없는 살림에 도움이 많이 됐다.

 상점에서 아데나로 주문서를 사려고 하면 무기 마법 주문서는 30만 아데나이고 갑옷 마법 주문서는 10만아데나이다 보니까 한 장만 사도 가난한 나한테는 부담이 되었다.

 그런데 지역 퀘스트 두개 완료하니 무기, 갑옷 마법 주문서 몇 장씩 받은 것 같다.

 마음이 풍족해 진다.

 

 

 

 

 

 

 

 

 퀘스트들을 몇 개 완료하고 난 뒤 티셔츠를 하나 만들었다.
 일단 거래소에서 사려고 하니 400 다이아 정도 했고 제작 재료인 실타래를 거래소에서 구매해서 제작하면 대충 100 다이아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제작하기로 했다.

 

 티셔츠 중에 낡은 투사의 티셔츠가 있는데 근거리 명중 +1을 해준다.
 힘법사 이다보니 근거리 명중은 꼭 필요한 옵션이다.
 근거리 명중이 1~2만 차이가 나도 체감상 무기가 좀 더 잘 박히고 안 박히는 게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명중과 대미지를 올려주려 한다.

 

 

 

 

 

 

 

 

 내가 무과금이고 리니지에 대해 잘 알거나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장비를 맞추는 것은 한계가 있다. 좋은 아이템을 획득해서 거래소에 고가에 팔고 그 판돈으로 장비를 맞추고 싶은데 아직 녹템 이상은 먹어보지 못했다.

 애초에 사냥터 자체가 녹템 이상 장비가 나오지 않는다.
 급할 것 없으니 천천히 하면 된다.

 

 대부분 장비를 제작하다 보니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고  쓰다가 필요 없어지면 다시 팔지를 못한다.
 내 캐릭터에 귀속되어서 나만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중 몇 개는 컬렉션에 등록해서 능력치 보너스를 받을 수는 있는데 그런 귀속 아이템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컬렉션은 장비를 소모해서 능력치 보너스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고 명중이나 대미지, 체력, 마나, 무게 보너스 등등 여러 가지를 상승시켜 준다.



 

 

 

 

 

 거래소를 보다 보니깐 완력의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다.
 요거 완전 나한테 필요한 아이템!
 힘을 올려준다. 마법 방어력도 올려준다.
 그런데 10 다이아 밖에 안 해!
 기존에 해골 목걸이 차고 있었는데 물리 방어력 +1이었다.
 그래도 힘 +1이 부족 대미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니 바로 바꾸기로 했다.
 아직까지는 돈 한 푼 안 들이고 충분히 재밌게 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씩 보상으로 주는 변신카드 뽑기 여는 것도 상당히 재미지다.
 혹시나 대박이 뜨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고 진짜 뜨면 더 게임할 맛 날 텐데 하면서
오늘도 점검 보상으로 받은 변신 뽑기 6장짜리를 오픈했다.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