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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국호변경
최근 터키 공화국의 국호가 변경되었다. 터키라는 단어가 영어로 표현되었을 때 비속어를 뜻하는 등 여러 이유로 터키 정부에서 꾸준히 국호 변경을 추진하였으며 이번에 유엔에서 공식적으로 국호 변경을 승인하면서 앞으로 변경된 국호를 사용하게 되었다.
국명 : 튀르키예 공화국(Republic of Türkiye)
-[구] 터키 공화국(Republic of Turkey)
면적 : 779,452 km2(한반도의 3.5배)
위치 : 35°-42°, 동경 25°-45°에 위치
- 아시아 대륙의 서부에 위치하며, 유럽 대륙 동남부와 연결
-흑해, 마르마라 해, 에게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와 다다넬즈 해협에 의해 트레이스 반도(유럽 부분)와 아나 툴리아 반도(아시아 부분)로 구분
- 북쪽은 흑해, 동쪽은 조지아, 아르메니아, 남쪽은 이라크, 시리아 및 지중해, 서쪽 유럽 부분 영토는 그리스 및 불가리아와 접경
인구 : 85,042,736명(2021년) 세계 17위
민족 구성 : 터키인, 쿠르드인(약 1200 ~ 1400만 명으로 추정), 아랍인(50만 명), 아르메니아인(5만 명), 기타 그리스인, 유태인 등
기후 : 내륙지방은 대륙성 기후이며, 해안지방은 해양성 기후
- 지중해 및 에게해 연안은 여름에는 대체로 고온 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하고 다습함(연평균 기온 18℃-20℃)
- 흑해 연안은 연중 고른 분포의 강우량(연평균 2500mm)과 기온의 월 교차가 거의 없음(연평균 22℃-24℃)
- 북동부 및 아나톨리아 고원지대는 대륙성 기후, 여름에는 고온 건조하며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림, 1~2월이 가장 추우며 겨울철 평균기온은 0℃-10℃임.
수도 : 앙카라(Ankara, 인구 약 550만 명)
언어 : 터키어
종교 : 이슬람 98%(수니파 81.5%, 알레비파 10.6%, 기타 이슬람 5.9%), 기독교 0.2%, 무종교 및 기타 1.8%
GDP : 7201억 121만 달러 세계 18위
터키 국호
영어식 명칭 : 터키(Turkey), 현재는 튀르키예(Türkiye)로 변경됨
현지에서 사용하는 명칭 : 터키를 튀르크(Türk = 터키) 또는 튀르키예(Türkiye, 터키인들의 땅 = Türk 터키인 + yer 땅)로 사용, 터키인은 튀르클레르(Türkler = 터키인들), 터키어는 튀르크체(Türkçe = 터키어)
유엔이 터키의 국가명을 기존 Turkey(터키)에서 Türkiye(튀르키예)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유엔의 공식 문서에는 Türkiye라는 국가명이 사용된다. Turkey라는 영어 단어가 칠면조를 가리키는 데다 겁쟁이, 패배자 등을 뜻하는 속어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터키 정부는 꾸준히 국호 변경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 바뀌게 된 '튀르키예'라는 국호는 '튀르크인의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튀르크는 '용감한'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