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10 오늘은 임시 점검이 있었다. 거의 5시간 동안 한 것 같다. 그 시간에 나는 다른 일이 있어서 어차피 리니지를 못하기 때문에 크게 분노하진 않았다. 오히려 점검 끝나고 접속하니 보상을 줘서 기분이 좋아졌다. 보상은 특별한 건 없는데 50만 아데나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데나를 소모품 사는데 쓰는 거 말고는 딱히 사용처는 없지만 내 기준에 좀 넉넉하다는 느낌이 들어야 안심이 된다. 매일 똑같은 사냥도 지겹고 해서 밀밭을 지나가다가 퀘스트가 하나 있길래 진행해 보았다. 포도밭 주인과 주인 아들내미 관련 퀘스트인데 아들내미가 저주에 걸려 늑대인간이 되었고 그런 아들을 위해 설령 나쁜 짓이라도 해서 어떻게든 아들의 저주를 풀려고 하는 포도밭 주인의 이야기 퀘스트였다. 나름 스..

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9 죽음의 폐허에서 사냥하다가 이번에는 정화의 대지라는 지역으로 사냥터를 옮겼다. 정화의 대지 남서쪽에 있는 섬 안에서 주로 간디 오크들을 사냥하고 있다. 목적은 완력의 반지이다. 나올 확률이 아주 아주 희박하지만 혹시나 모른다. 잡다 보면 나올지도... 정예 간디 오크 도끼병이 드랍하는데 이 몹이 정화의 대지 남서쪽에 많이 등장한다. 그렇다고 해도 다른 간디 오크들에 비하여 드물게 보인다. 완력의 반지는 파란 템이다. 그러니 당연히 드랍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옵션은 최대 HP +20, 힘 +1, 마법 방어력 +2를 올려 준다. 나는 힘을 올려주기 때문에 구하려고 하는 것이다. 힘법사 이다보니 근거리 명중과 대미지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마법사이니까 힘이 ..

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8 주말에 일이 있어서 많이 못했다. 캐릭터 하나 더 만들어서 틈틈이 렙업을 했다. 부캐를 키우는 건 아데나랑 강화 주문서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 덕에 100만 아데나랑 무기 갑옷 마법 주문서를 여러 장 얻게 되었다. 29 렙에서 30 렙 사이 닥사 구간 빼고는 퀘스트 진행만으로 쉽게 렙업했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얻은 주문서로 장비를 업그레이드를 좀 했다. 솔직히 무기를 3개나 +6으로 강화해서 조금 낭비가 심한 거 같은데 마나 지팡이 성능이 좀 궁금해서 어쩔 수 없이 강화하게 되었다. 일단 힘의 지팡이다. 언데드 몹 빼고는 거의 모든 사냥터에서 사용 중이다. 기본 대미지가 1~9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 중에서 가장 높고 힘 +3이 있어서 근거리 명중 ..

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7 오늘도 접속하자마자 몽환의 섬에 들어가서 사냥을 했다. 확실히 다른 사냥터에 비해서 경험치를 많이 준다. 또 주문서도 주니깐 기대하면서 1시간 동안 사냥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오늘은 갑옷 마법 주문서가 두장이나 나왔다. 초반에 한장나오고 끝나갈 무렵에 한 장 더 나왔다.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무기 마법 주문서랑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몽환의 섬 사냥이 끝나고 갑옷도 +4 세트로 맞추었으니 35 렙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 봤다. 이 퀘스트는 요정 숲으로 이동해서 진행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질리언과 비타라는 NPC와 대화 몇 마디 하고 요정 숲 던전으로 들어가서 퀘스트 몹을 몇 마리 잡는 것부터 시작이었다. 내 생각엔 그래도 방어력을 6..

리니지W 초보 마법사 육성 #6 어제 무기 마법 주문서랑 정령석 얻을 걸 팔아서 장비 바꾸고 마법 하나 배웠다. 일단 새로 배운 마법은 인챈트 스테이터스다. 이 마법의 효과는 힘, 덱스, 인트를 +1만큼 올려준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명중 1이 아쉬운 상황에서 힘 +1은 나에게 꼭 필요하다. 인챈트 스테이터스는 사용 시 MP25와 마법의 돌 1개가 필요하다. 마법의 돌은 잡화 상점에서 판매하는데 가격은 425 아데나이다. 마법 지속시간이 360초로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마법의 돌을 좀 많이 쓰는 편이다. 인챈트 스테이터스를 배워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회용으로 쓸 수 있는 주문서를 상점에서 사서 사용할 수 도 있다. 주문서는 마을에 마법주문서 상점에서 팔고 있으며 가격은 5050 아데나이다. 그런..